![[베이징=AP/뉴시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베이징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23. /](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0816433777095_1.jpg)
중국 외교부가 중국이 이란과의 휴전에 도움을 줬다고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쟁 중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단 반응을 내놨다.
8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중국은 줄곧 평화를 촉진하고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또 왕이 외교부장이 관련 국가 외교장관들과 총 26차례 통화를 했고, 중국 정부의 중동 문제 특사가 관련 국가들을 순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오 대변인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걸프 및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5대 제안'을 공동으로 제시했다"며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며 걸프 및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보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AFP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는데 도움을 줬단 얘기를 들었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오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상호 이익과 윈윈에 기반한 것"이라며 "양측은 양국 정상 간에 합의된 중요한 공감대를 함께 이행해 중미 경제·무역 협력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