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연장'에 한숨 돌린 亞증시…닛케이 최고치 경신 [Asia마감]

'휴전 연장'에 한숨 돌린 亞증시…닛케이 최고치 경신 [Asia마감]

양성희 기자
2026.04.22 16: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 기간을 연장하면서 22일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40% 상승한 5만9585.8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5만9518.34) 세운 사상 최고치 기록을 4거래일 만에 다시 썼다.

소프트뱅크그룹(SBG) 주가가 8% 넘게 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BG 자회사로 편입된 영국 반도체기업 암이 자체 칩 판매에 나선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란전쟁 휴전 연장을 발표한 것도 일시적인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논의가 끝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선언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며 합의가 불발될 경우 대이란 공격을 예고했다. 그런데 휴전 연장으로 방향을 틀면서 투자자들이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2% 오른 4106.26, 대만 가권지수는 0.73% 상승한 3만7878.47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전날보다 1% 떨어진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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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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