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니야"...미모의 파라과이 응원녀 '월드컵 벼락스타' 됐다

"AI 아니야"...미모의 파라과이 응원녀 '월드컵 벼락스타' 됐다

차유채 기자
2026.06.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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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이번 주인공은 그라운드 위 선수가 아닌 관중석에서 파라과이 대표팀을 응원하던 여성 팬이다. 월드컵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파라과이 인플루언서 나이엘 아길레라. /사진=나이엘 아길레라 인스타그램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이번 주인공은 그라운드 위 선수가 아닌 관중석에서 파라과이 대표팀을 응원하던 여성 팬이다. 월드컵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파라과이 인플루언서 나이엘 아길레라. /사진=나이엘 아길레라 인스타그램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이번 주인공은 그라운드 위 선수가 아닌 관중석에서 파라과이 대표팀을 응원하던 여성 팬이다.

일본 매체 더월드는 23일 파라과이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나이엘 아길레라(19)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길레라는 최근 열린 파라과이와 튀르키예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인기를 끌었다. 파라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현실적인 외모가 주목받았다. 일부 누리꾼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아니냐", "실존 인물이 맞느냐"는 반응을 보였고, 아길레라는 영상을 공개해 실제 인물임을 인증했다.

파라과이 매체 ABC 콜로르는 불과 얼마 전까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아길레라가 월드컵 응원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그의 SNS 팔로워 수는 월드컵 이후 약 30만명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길레라는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동시에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2022년 미스 틴 파라과이에 선발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미스 유니버스 파라과이 대회 출전 가능성도 거론된다.

평소에도 대표팀을 향한 애정이 남달랐다. 월드컵 개막 전부터 파라과이 유니폼을 입고 응원 영상을 꾸준히 올려왔으며 관련 게시물은 수만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월드컵 이후 그는 "튀르키예가 내게 행운을 가져다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월드는 "월드컵은 선수뿐만 아니라 팬도 스타로 만드는 무대"라며 "아길레라는 이번 대회가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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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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