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다시 멀어진 종전 기대… 상승 랠리 '제동'

[뉴스프레소] 뉴욕증시, 다시 멀어진 종전 기대… 상승 랠리 '제동'

정이슬 MTN PD
2026.08.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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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호르무즈해협 불안에 따른 유가와 금리 급등의 영향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스페이스X는 보호예수 해제 첫날 물량 폭탄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며 6%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HBM 공급난 대응을 위해 용량을 줄인 버전을 시험 중이며, 마이클 버리는 AI 인프라 관련 기업인 오라클과 네비우스에 대한 공매도 사실을 공개했다.

▶ 6거래일 만에 랠리 제동…호르무즈 불안에 유가·금리 동반 급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이란이 적대국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제한하는 법안을 검토하면서 브렌트유는 3.83%, WTI는 2.75%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10년물 금리는 4.67%, 30년물은 5.2%대까지 오르며 증시를 압박했습니다.

▶ 고용보고서 앞둔 월가…"9월 금리 인상" 경계 속 톰 리는 8000 전망

시장은 금요일 발표될 7월 고용보고서와 인플레이션 흐름에 따라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면 톰 리는 8~10주간의 횡보와 기업 실적 전망 상향을 근거로 이달 S&P500이 7,900~8,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예측시장에서도 연내 8,000 돌파 확률은 약 66%까지 상승했습니다.

▶ 보호예수 첫날의 반전…스페이스X 물량 폭탄 우려 딛고 6% 상승

스페이스X는 최대 9억1,000만주가 매도 가능해진 보호예수 해제 첫날 6% 넘게 상승했습니다. 공모가 미달로 추가 4억5,500만주의 매도가 보류되면서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됐습니다. 회사는 내년 말까지 20GW 규모의 전력·냉각설비를 추진하고, 테슬라와 텍사스 AI 반도체 단지 '테라팹'에 초기 168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 엔비디아의 HBM 다이어트…1TB 대신 192~256GB 시험…알파벳 회사채에는 1,150억달러 몰려

엔비디아는 HBM 공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루빈 울트라'의 HBM4E 용량을 기존 1TB에서 192~256GB로 줄인 버전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사용량을 낮춰 GPU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을 방어하려는 전략이지만 최종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알파벳은 AI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 250억달러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고, 발행액의 4배가 넘는 약 1,150억달러의 주문이 몰렸습니다.

▶ 마이클 버리, AI 인프라에 다시 칼끝…오라클·네비우스 공매도 공개

마이클 버리는 재무제표에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 리스와 구매 약정 부담을 지적하며 오라클과 네비우스 신규 공매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번 내역은 버리 본인의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으며 규제 공시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AI 인프라의 막대한 자금조달 구조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 오클로 첫 임계 도달…美, 폴리실리콘 관세 확정

오클로는 텍사스 시험 원자로가 착공 1년 안에 최초 임계에 도달하면서 상용화 기대 속 시간외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15% 관세와 최저수입가격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조치는 12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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