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안개속 장세를 이어가며 혼조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성장 둔화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압박, 투자자들이 살 얼음을 걷듯 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시장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에 기대를 걸었으나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284.05로 전날보다 20.41 포인트(0.18%) 떨어졌고, 나스닥은 2,140.29로 전날보다 3.18포인트(0.15%)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95.09 로 전날보다 0.97 포인트(0.07%) 하락했다.
거래도 여전히 부진, 나이스는 거래량이 16억주, 나스닥도 12억주에 각각 그쳤다.
시중 실세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가 연 4.791%로 전날보다 0.012 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