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등 134곳에 배치..일 보수 2만~5만원
서울시가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근로능력과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의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2007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지하철, 상수도 등 건설공사 현장을 비롯해 공원청소 등 단순근로 일자리 134곳에 노숙인과 쪽방거주자 67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일 보수는 4시간 근무시 2만원, 8시간 근무시 3만∼5만원 등 일자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건강악화, 취업 등으로 일자리 참여자 중 결원이 생길 경우 노숙인 쉼터, 상담보호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상시 충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1400개의 일자리를 제공, 월 평균 600여명의 노숙자가 일자리를 찾았다.
참가자 중 821명이 저축통장을 개설하는 등 자립의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