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우려와 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 방침 등에도 불구하고 송도 코오롱 오피스텔 '더 프라우'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
코오롱건설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송도 오피스텔 '더 프라우' 123실의 계약접수를 받은 결과 당첨자 전원이 계약금을 치뤘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건설관계자는 "계약 첫날인 전날 당첨자 123명중 72명(58%)이 계약을 했고 마지막날인 이날 나머지 51명(42%)이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이날 계약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까지였으나 오후 3시 이전에 당첨자 전원이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델하우스 현장 주변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썰렁한 모습이었다. 국세청과 인천시 함동투기 단속 반원 5~6명만이 현장 주변을 맴돌고 있을 뿐 '떴다방'업자들의 모습은 아예 차취를 감췄다.
한편 회사측은 당첨자 신분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언론사들의 출입을 막아 눈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