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열리길 바라…돕고 싶다고 말해"

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열리길 바라…돕고 싶다고 말해"

양성희 기자
2026.05.15 06: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명소 톈탄공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명소 톈탄공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종전) 합의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그는 '내가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석유를 사는 쪽은 분명히 이란과 어떤 관계가 있겠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고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악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것에도 동의했다고 한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주문하기로 합의했다고도 밝혔다. 기존에 예상됐던 500대보다는 훨씬 적은 규모다.

보잉 항공기 추가 구매가 예상되면서 방중 수행 CEO(최고경영자) 명단에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가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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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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