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회장 "처우개선보다 일자리 창출 우선"

조석래회장 "처우개선보다 일자리 창출 우선"

김진형 기자
2007.05.15 13:28

(상보)전경련, 임시총회서 이윤호 부회장 정식 선임

전경련 조석래 회장은 15일 "지금은 일자리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처우 개선보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취임 후 두달여간 원로 자문단, 회장단 회의 등을 통해 일을 배우면서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경련이 할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고 또 그런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처우 개선은 조금 뒷날 해도 되지 않느냐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일자리 창출 이야기를 주로 하고 다닌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경련은 임시총회에서 이윤호 전 LG경제연구원 원장(사진)을 상근 부회장에 정식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높이며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주체는 누가 뭐래도 기업"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금 전경련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소명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70~80년대 고도성장을 가능케 했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이 되살아나고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조석래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의 단합을 도모하고 경제계 원로와 회장단, 회원사의 의견을 경청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회원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전경련 사무국 조직도 효율적인 조직이 되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진형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진형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