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야 학교가자!"...22일 '금요일의 점심'

"유라야 학교가자!"...22일 '금요일의 점심'

백경훈 기자
2007.06.13 13:26

충북 청주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김유라(17)양.

지난해 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계속 아파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은 ‘악성뇌종양’.

종양제거술을 받긴 했으나 악성이었기에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계속 받아야 했습니다.

유라 양은 중학교 3학년까지만 마쳤습니다. 고등학교는 입학만 하고 등교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해야 할 나이에, 그들에게 인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병원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유라 부모님은 오래전부터 별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로부터는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유라 양이 발병하기 전에는 어머니가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지만, 간병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이 직장마저도 놓아야 했습니다. 결국 유라네에는 현재 아무 소득이 없습니다.

유라 양은 현재까지 6차례의 항암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고용량 항암치료를 받다 보니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심한 손상을 입게 됐습니다. 오는 6월 14일에는 이 세포들을 되살리기 위한 자가세포이식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한 차례 더 같은 수술을 해야 합니다. 두 차례 수술비만 총 2000여만원에 달합니다.

게다가 수술을 모두 마친 후에도 3~5년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에 장기적인 치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의 점심 한 끼로 유라 양의 일상이 정상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월 '금요일의 점심'은 22일에 열립니다.

지난 5월풀무원(12,120원 ▼210 -1.7%)동양종금증권(4,915원 ▼185 -3.63%)태터앤컴퍼니 위자드웍스대우증권(65,300원 ▼2,000 -2.97%)쥬얼리아오알켐(203,000원 ▼500 -0.25%), 그리고 머니투데이 임직원들이 모아 주신 성금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재발한 신은진(7)양에게 전달됐습니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 주신 30여명의 개인 독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더페이스샵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임직원 여러분이 동참합니다.

이 밖에도 은진이의 쾌유를 바라는 기업 관계자분들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행사명 : 제13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6월 22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더페이스샵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 (02) 724-7715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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