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證 회장, 187억 1년에 2배

현재현 동양證 회장, 187억 1년에 2배

김명룡 기자
2007.06.19 15:34

[주식으로 대박난 사람들]①돈방석에 앉은 증권사 사장들

[편집자주] [편집자주]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조정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내놓은 매물을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과거 개인투자자는 '상투잡는 어리석음 또는 무모함'으로 상징됐으나 이젠 사뭇 달라졌다. '훨씬 똑똑해진' 개인들이 남다른 성과를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업종·종목별 순환장세 속에서 성공확률이 높은 '경공'을 펼치는 개인 고수들이 잇따르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성공한 개인들의 스토리를 시리즈로 엮어 한국 증시의 높은 역동성과 상승 탄력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현재현 동양종합금융증권 회장도 이번 증권주 랠리덕에 상당액의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현 회장은 지난해 6월8일부터 15일까지 보통주 50만주를 장내매수했다. 평균매입단가는 1만687원 정도로 총 취득금액은 53억4300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동양종금증권(4,810원 ▲475 +10.96%)의 주가가 상승해 18일 종가기준(2만1850원) 보유주식 평가금액은 109억2500만원이다. 1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한편, 현재현 회장은 동양종금증권 보통주 매입 이전에 이미 보유하고 있던 33만주와 주식배당으로 받은 2만5000주를 포함해 모두 86만주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평가액은 187억9100만원(18일 종가기준 )이다.

전상일 동양종금증권 대표도 불과 한 달 만에 큰 폭의 평가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전상일 대표는 지난달 22일, 29일, 30일 3일에 걸쳐 우선주 2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우선주 평균 취득단가는 7405원으로 매입 총금액은 1억4800만원 정도였다. 전 상일 대표가 보유한 우선주의 전날 종가는 1만1050원으로 총 평가금액이 2억2100만이다. 전대표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50% 가까운 보유주식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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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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