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외환은행 인수설 공식 부인

국민연금, 외환은행 인수설 공식 부인

여한구 기자
2007.06.26 08:48

해명자료 통해 "관계자들과 접촉한 사실 없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6일 모 경제신문이 '국민연금이외환은행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한데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국민연금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관계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 차원에서 외환은행 인수를 검토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연금 외부 위탁운용사 매니저들이 투자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접촉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외환은행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증대 차원에서 적절한 대체투자 대상이 될 수는 있지만 현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한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박민수 연금재정팀장은 "외환은행 헐값 매각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외환은행을 인수를 추진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 김희석 대체투자실장도 "국민연금 차원에서 외환은행 인수를 논의한 사실이 없고, 그럴 만한 상황과 시기도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인수 추진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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