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3일째 하락..1750 못지켜

[코스피마감]3일째 하락..1750 못지켜

이학렬 기자
2007.06.26 15:35

4개월만에 연속 하락..거래는 줄어

코스피시장이 3일째 하락했다. 지수가 3일 연속 하락한 적은 지난 2월말이후 처음이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8포인트(0.47%) 내린 1749.55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6000억원거량 감소한 5조1972억원에 그쳤다. 3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2월27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한 이후 처음으로 3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일교차(고가-저가)는 전날과 비슷한 36.25에 달했다. 코스피시장은 상승출발하면서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20일이동평균선이 무너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1700초반까지 지지선이 내려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까지 했다.

장 막판 대기 매수세와 꾸준한 프로그램 매수로 낙폭을 축소됐다. 하지만 1750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매도세를 펼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321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올해 누적 순매수는 300억원에도 못미쳤다. 현물시장에서도 4140계약을 내다팔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로 프로그램은 2425억원의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차익은 1300억원의 순매수, 비차익은 11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는 이날 20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기관의 매수는 적극적이지 않았다.

개인은 476억원의 순매수로 금융당국과 증권사의 신용융자 축소 방침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SK는 8.70% 오르면서 전날 급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현대차(495,000원 ▲5,000 +1.02%)는 4.81% 하락하면서 환율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은 926.20원/달러로 이틀연속 월최저 종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하이닉스는 1% 오르면서 마감했다. D램 고정거래가의 하락세를 멈춘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193개 종목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 590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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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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