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900조 넘어… 외인, 조선·기계 등 주도주 집중 매수
코스피시장이 사흘째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동평균선은 단숨에 정배열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가총액은 900조원을 넘어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1포인트(1.82%) 오른 1838.41로 마감했다. 지난달 19일 기록한 사상최고치(종가기준 1807.85, 장중기준 1813.84)를 뛰어넘었다. 시가총액은 900조원을 넘어선 909조7826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7조원을 넘어서면서 시장은 활력을 찾았다. 지수가 오르면서 거래량이 증가해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사흘간 급등으로 이동평균선은 정배열됐다. 5일 이동평균선은 1782.12이며 10일 이동평균선은 1771.62다. 20일 이동평균선은 1765.24다. 보통 강세장에서는 1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이날 강세의 이유는 외국인의 복귀때문. 3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특히 기존 주도주인 중국관련주를 집중 매수했다. 철강및금속 업종을 393억원, 기계업종을 303억원, 운수장비업종을 252억원어치 사들였다. 화학만 259억원어치 내다팔았을 뿐이다.
기관투자가는 80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차익거래는 204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나 비차익은 5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390,000원 ▲8,000 +2.09%)은 5.47% 오르면서 국민은행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삼성중공업(28,000원 ▲150 +0.54%)은 6.93% 오르면서 KT를 제치고 13위로 올라섰다.대우조선해양(129,700원 ▼1,200 -0.92%)도 6.87% 올랐다.두산중공업(95,500원 ▲1,400 +1.49%)은 4.91% 상승했다.
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가 4.33%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도 1.23% 오르면서 시장을 역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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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조선주 대거와 해운주 등 100개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른 종목은 501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