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1000명이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1시부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제13회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출발해 뚝섬지구까지 1400m를 자유형으로 헤엄쳐 건너는 이번 행사는 엄격한 수영테스트를 통과한 10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한다.
1994년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북한강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2005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2번의 행사를 통해 1만1223명이 한강을 건넜다.
도강에 성공한 어린이에게는 성공 확인증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대 등 안전요원을 20m 간격으로 120명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