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사항 추후 발표할 것
19일(현지시간)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은 모두 18명이며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레반은 20일 한국인 남자 15명과 여자 3명 등 모두 18명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사이드 유수프 아흐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인은 모두 안전하고 우리측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사항은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19일 칸다하르에서 수도인 카불로 향하던 버스를 가즈니 주 카라바그 지역에서 세운 뒤 한국인을 포함한 승객 일부를 납치했다.
현재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에 전투부대를 주둔시키지 않고 있으며 엔지니어와 의사 파견단이 봉사활동 중이다.
앞서 탈레반은 18일 독인인 1명을 납치했으며, 독일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독일은 아프가니스탄에 전투부대를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