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천사펀드 1분기 11명 대출자 확정

영암군, 천사펀드 1분기 11명 대출자 확정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6.02.12 10:41

지역사회 구성원 십시일반 기금 조성…46명 긴급자금 대출 시행

영암군 천사펀드 홍보물./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천사펀드 홍보물./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지난 11일 올해 1분기 '천사펀드' 대출자 11명을 선정해 대출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천사펀드는 지역사회의 십시일반을 기금으로 적립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영암군민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주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이다.

영암군은 신청자 34명의 신용정보, 재산 보유 현황, 사용 목적 등을 심사해 생계비, 병원비, 대학 등록금 등 긴급 자금을 요청한 대출자를 최종 선정했다. 대출자로 선정된 신청자들은 개별 안내 통보했으며, 이들이 영암신협을 방문하면 500만원의 천사펀드를 받아갈 수 있다.

영암군 천사펀드는 2024년 9월 생겨 76건의 후원으로 1억3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46명에게 긴급 자금을 지급하며 대출자들의 일상을 지켰다.

영암군 관계자는 "천사펀드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만들어낸 영암형 상생복지의 모범사례다"며 "설 명절을 맞아 더 많은 영암군민과 기업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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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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