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도시! 주택의 55% 차지

서울 아파트도시! 주택의 55% 차지

정진우 기자
2007.07.24 11:45

서울평균연령 36.1세, 10년전보다 4.7세↑… 총인구 1035만명

↑ 서울의 주택유형별 분포
↑ 서울의 주택유형별 분포

서울에 있는 주택 237만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현재 서울의 주택수는 모두 236만9743호로 전년에 비해 4만7794호 증가했고, 이중 아파트가 55.2%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의 전체인구는 1035만2202명으로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의 인구·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통계를 담은 '2007서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의 65세 이상 인구는 10년전 46만9000명에서 78만7000명으로 31만8000명 증가했다. 이로 인해 서울의 평균연령은 36.1세로 10년전 31.4세보다 4.7세 높아졌다.

가구수는 전년에 비해 10만가구 증가한 397만8938가구로, 올해는 40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가구수 증가로 평균가구원수는 10년전 3.06명에서 2.56명으로 감소했고, 2인 이하 가구수는 10년전 132만6632가구에서 202만505가구로 52.3% 증가했다.

지난해 실업률은 4.5%로 2000년부터 4%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30세 미만 취업자는 매년 감소세다. 지난해 30세 미만 취업자는 106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5.4%감소했고 10년전 152만명에 비해서는 무려 30%나 감소했다. 청년실업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서울 사람들은 또 한달 평균 320만원을 벌어 259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내용을 살펴보면 식료품과 주거, 교통, 통신 등에 평균 220만원을 사용하고, 세금과 연금·보험 등에 39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47회째 발간되는 서울통계연보는 서울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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