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파산 위기에 처한 베어스턴스의 헤지펀드에 대해 월가 은행들이 자산 압류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어스턴스는 "하이 그레이드 스트럭처 크레딧 펀드'(HGSC)가 월가로부터 받은 마진콜(증거금 부족분 충전 요구)을 충족할 수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베어스턴스는 이번 조치로 은행의 재무 구조에 본질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어스턴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한 두 개 헤지펀드가 청산 위기에 몰리자 16억달러의 자금을 긴급 수혈했으나 이들의 자산 가치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