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정책 바꿀만한 중차대한 상황으로 안본다
금융 시장 현 위기 수준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 변경을 초래할 만큼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오는 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최근 금융 시장 위기에 대해 정책을 변화시키기보다 표현의 변화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버냉키 의장이 FOMC 회의에서 경제성장에 대한 위험이 증시와 신용시장을 통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말의 미묘한 표현 변화를 통해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때 FRB 연방은행 총재직을 맡았던 로렌스 메이어는 "현 금융시장의 상황은 정책을 변화시킬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메이어는 FRB가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5.2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RB가 정책이 아닌 표현을 바꿈으로써 지난 17일 이후 7% 하락한 증시의 경제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위기에 대한 표현이 나올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