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국세청장 '정상곤 6000만원 상납' 부인

全국세청장 '정상곤 6000만원 상납' 부인

최석환 기자
2007.10.23 15:42

(상보)보도해명자료 통해 밝혀

전군표 국세청장은 23일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이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받은 1억원 가운데 6000만원을 전 청장에게 상납했다는 노컷뉴스(CBS)의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전 청장은 보도해명 자료를 통해 "오랜 구속수사로 궁박한 처지에 있는 정 전 청장이 어떤 이유에서 어떤 진술을 했는지 모르지만, 인사상 아무런 혜택을 받은 사실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을 이유도 없다"며 "그런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업자 김상진씨와는 일면식도 없었고 관련 개별 세무조사에 대해 보고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김씨가 정 전 청장을 통해 금품을 전달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컷뉴스는 정 전 청장이 건설업자 김상진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대가로 받은 1억원 가운데 6000만원은 전 청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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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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