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농수산물시장 화재 '수산동 전소'…인명피해 없이 4시간 만에 진화

전주 농수산물시장 화재 '수산동 전소'…인명피해 없이 4시간 만에 진화

김소영 기자
2026.08.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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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전주수산시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전주수산시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밤사이 전북 전주시 한 농수산물시장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꺼졌다.

10일 뉴스1·뉴시스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11시17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2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29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0일 오전 1시6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3시3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현장엔 소방 인력 88명과 경찰 37명 등 총 125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 등 장비 50대가 동원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불이 난 수산동 전체가 전소됐다.

전주시는 주택가와 인접한 시장의 화재 확산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은 연기 흡입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상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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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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