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은 예상치 상회
세계 2위 휴대폰 칩 업체인 퀄컴이 노키아와 관련된 특허 공방이 기술 라이센스 매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는 퀄컴에게 일부 기술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는 퀄컴이 올해 순익 전망치를 주당 30센트 깎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퀄컴은 올 회계연도 주당 순익 전망을 2.03달러로 하향했고,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순익 예상치인 주당 2.14달러를 하회한다.
라이센스 수입은 순익의 3/4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퀄컴에게 수익성이 가장 높은 사업 부문이다.
한편 퀄컴읜 지난해 4분기(7~9월) 순익이 전년동기(6억1400만달러, 주당 36센트) 보다 84% 급증한 11억3000만달러(주당 6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5% 증가한 23억1000만달러였다.
퀄컴의 이 같은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순익 주당 49센트, 매출 22억6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