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기능개편 필요성 제기되는 상황"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7일 "통일부 조직과 기능이 너무 커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위 간사인 박진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오전 통일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통일부의 업무 효율성과 순기능을 높이기 위해 조직과 기능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남북협력기금을 과연 투명하게 집행했는 지도 지적이 되고 있다"며 "통일부 간부 여러분들이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평소 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 또한 "개인적으로 통일부 자문위원을 오랫동안 했고 남북 회담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석했기 때문에 관심과 기대를 참 많이 갖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통일의 미래상이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수용되고 확실히 비전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위해 통일부에서는 조용남 혁신재정기획본부장, 고경빈 정책홍보본부장, 김중태 남북경제협력본부장, 양창석 사회문화교류본부장, 김호년 정보분석본부장, 김영탁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김홍재 통일교육원장, 홍재형 남북회담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인수위 측에서는 박진 간사를 비롯, 이경숙 위원장, 맹형규 총괄간사, 현인택 전문위원, 홍두승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