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아시아PEF로 IB강자될 것"

굿모닝신한證 "아시아PEF로 IB강자될 것"

송선옥 기자
2008.01.17 14:53

1400억규모 아시아PEF 설정... BNP파리바 7500만불·굿모닝 4000만불 투자

"아시아기업 투자 사모펀드로 투자은행(IB) 강자될 것"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17일 여의도 63타워에서 가진 1억5000만달러 규모(한화 약 1400억원)의 해외 사모펀드(PEF) 설정 조인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이번에 선보이는 APC(Asia Pacific Capital)펀드 2호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에 각각 35%, 35%, 30% 투자하며 유망한 비상장한 회사에 투자, 상장후 지분매각으로 차익을 얻는 상장전지분투자(Pre-IPO)펀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000만달러를 투자하며 BNP파리바가 7500만달러, 행정공제회와 동양생명이 각각 200억원, 100억원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아시아IT그룹 투자로 연 20%의 투자수익을 올린 APC(Asia Pacific Capital)가 맡으며 BNP파리바 아시아개발은행 민간부문금융담당자 등이 운용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 행정공제회 동양생명 신한캐피탈 등은 지분투자가로 참여하는 동시에 기업발굴, 어드바이저 등 공동 스폰서 지위를 확보해 펀드에 참여한다.

이 사장은 "정부가 국내기관들의 해외PEF 투자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폰서 지위를 확보, 선진금융기법을 습득함으로써 IB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수익률은 30%이상으로 생각하고"고 말했다.

또한 투자금액 4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자기자본투자(PI)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아시아 PEF에 관심있는 기관의 투자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펀드의 주 투자업종은 엔터테인먼트 금융 에너지 광물 소비재 제약 인프라 등 해당지역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업종들이 될 예정이다.

이번 APC펀드2호는 지난 2007년 10월 공식출범한 굿모닝신한증권 홍콩 현지법인의 첫 투자다.

한편 조인식에 함께 참석한 강영훈 행정공제회 금융사업본부장은 "포트폴리오가 국내에 편중돼 있다는 판단아래 지난해부터 두바이 라오스 등 해외투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황영섭 신한캐피탈 부사장, 필립 레이닉스 BNP파리바 서울지점장
야쇽 코타리 APC그룹 공동대표, 게이지 매가피 APC그룹 공동대표,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강영훈 행정공제회 본부장, 임현종 동양생명 팀장(왼쪽부터). ⓒ굿모닝신한증권 제공
↑황영섭 신한캐피탈 부사장, 필립 레이닉스 BNP파리바 서울지점장 야쇽 코타리 APC그룹 공동대표, 게이지 매가피 APC그룹 공동대표,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강영훈 행정공제회 본부장, 임현종 동양생명 팀장(왼쪽부터). ⓒ굿모닝신한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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