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3200억원 기록, 피자헛 4000억에 바짝 추격
피자헛,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등 '피자 빅3' 브랜드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피자가 1위 피자헛과의 격차를 점차 좁히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3% 증가한 3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넘버원' 피자헛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4000억원에 그쳤고 도미노피자는 3000억원으로 20% 성장했다.
매장수면에서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미스터피자가 320개로 가장 많아 319개인 피자헛을 앞질렀다. 도미노피자는 288개 수준.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과거 압도적인 '넘버1' 브랜드인 피자헛과 국내 토종 피자로 승부한 '넘버2' 브랜드인 미스터피자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며 "피자헛은 몇년간 이어온 실적부진의 늪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해 10년만에 CEO를 바꾸는 등 내부적인 개편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제품의 지속적 개발과 제휴 마케팅 강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30개 매장을 신규 출점, 연내 매장수를 350개까지 늘리고 매출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38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