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이달 들어 2조원 신규유입

국내주식형, 이달 들어 2조원 신규유입

이규창 기자
2008.01.29 08:26

[펀드플로]적립식펀드의 힘…'월말 효과'

국내주식형펀드로 신규자금 유입추세가 지속돼 이달 들어 누적순유입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29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20억원)을 제외시 1110억원 증가했다. 하루 만에 다시 일일 유입자금 규모가 1000억원대로 회복됐으며 새해 들어 누적 순유입규모는 2조 39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적립식펀드의 신규자금 유입이 25일 이후에 집중되고 있어 당분간 순유입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로 각각 256억원, 169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과 '한국네비게이터주식 1classA'로 각각 98억원, 56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ING1억만들기주식 1'에서는 90억원이 유출됐다.

이날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377억원 감소했다. 3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며 국내주식형펀드와 차별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적립식펀드 자금유입과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기대로 중국펀드는 순유입으로 전환됐으나, 브릭스펀드에서는 자금이 유출됐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A)'와 '삼성글로벌오퍼튜니티주식종류형자 1_C 2'로 각각 242억원, 221억원이 유입됐고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I'와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C'로는 각각 167억원, 14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과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에서 각각 108억원, 97억원, 78억원이 빠져나갔고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E)'에서는 7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주식형펀드의 자금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3일 연속 순유출을 보이며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월말 적립식펀더의 자금유입 및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중국펀드의 자금유입이 나타나면서 중국펀드는 순유입으로 전환했으나 브릭스펀드는 340억원 규모의 자금유출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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