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1주일만에 추가로 0.5%포인트 인하하면서 금값이 최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30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은 온스당 전날에 비해 8.80달러 오른 939.60달러를 기록했다. 금선물 가격은 이날 전자거래에서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941.70달러에 도달했다.
연준의 금리발표 직전 정규장 마감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4.50달러 떨어진 926.30달러에 머물렀었다.
키트코 벌리언 딜러스의 애널리스트 존 내들러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금시세를 940달러 이상, 일시적으로는 950달러 이상까지 밀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남아프리카의 공급차질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금선물시장은 과매수된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