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21일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경북영양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1만9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1차의료기관은 2곳, 2차의료기관은 1곳 뿐인 의료사각지대다.
서울대병원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3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 군내 6개 읍면일대 451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했으며, 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통해 x-레이,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등도 진행했다.
오명돈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영양군은 농사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곳임에도 병원이 적어 의료혜택에서 소외돼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의료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4월 봉사단을 공식출범시키고 현재까지 약 6000여명의 주민에게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