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람을 얻었고 십자가라는 역사상 최고의 심볼을 남겼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예수는 최고의 마케팅 교본 그 자체다. 이렇게 예수의 리더십을 2000년 전에 완성된 마케팅 진리로 해석한 책이 나왔다.
'최고 마케팅경영자 예수'(스마트비즈니스 펴냄)는 예수가 펼친 리더십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적은 자본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최고 마케팅경영자 예수의 사람 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영원히 변치 않는 마케팅의 원칙을 이 책은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예수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마케팅 경영자라고 말한다. 예수는 욕구를 버리고 '평판'을 쌓았다. 마케팅의 시작은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예수는 팀원을 차별하지 않았고 배신자 가롯 유다마저 감쌌다. 이렇듯 예수 마케팅의 목표는 '사람을 얻는' 것이었다.
안식일의 주인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설파하면서 예수는 두려움과 번민이 아닌 '기쁨과 즐거움'을 팔았다. 예수 마케팅의 실천이다.
예수는 간음한 여인을 용서함으로써 '푸시 마케팅'을 성공시켰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을 통해 예수 마케팅의 성공을 보여줬다.
예수 마케팅의 가장 큰 성공은 십자가다. 예수가 아니었으면 십자가는 아직까지 '죽음'을 의미하는 극형의 상징으로 남아있을 것이었다. 무섭고 불길한 상징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 치욕의 십자가가 예수로 인해 '생명'과 '부활'의 상징이 됐다.
어느 기업이나 이런 상징, 즉 심볼을 만든다. 개개인들에게도 심볼이 있다. 당신의 심볼마크는 무엇인가?
마케터들에게도 고객이 기억할 수 있는 독특한 심볼마크가 필요하다. 마케터의 심볼마크는 형상이나 가시적인 것이 아니라 비가시적인 고객의 '평가'다. '고객을 위할 줄 알고 고객의 필요를 먼저 알며 고객의 성공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이다.
◇최고마케팅경영자 예수/이동연 지음/스마트비즈니스 펴냄/208쪽/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