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한미FTA, 경제발전 계기될 것"

강만수 "한미FTA, 경제발전 계기될 것"

이학렬 기자
2008.05.15 09:02

"쇠고기 수입 협상, 일부 오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나라 경제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10차 FTA국내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세계 경제가 10년 호황을 마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미FTA는 우리나라가 '샌드위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세계 최대 시장인 만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미국과 FTA를 맺게 되면 우리 경제는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최근 쇠고기 수입 협상 관련해 "오해된 부분이 있어 FTA 비준이 시련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FTA 국내 비준 동향과 추진대책 △미국의 FTA 인준 동향 △국내 보완대책 현황 및 향후 대책 △쇠고기 수입 관련 현황 및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재정부는 전날 박진근 연세대 명예교수를 FTA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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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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