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은 29일 전국 최대규모의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신투석장비 20대와 32대의 혈액투석기를 추가, 총 87대의 투석기를 보유했다. 1987년부터 최근까지는 55대의 혈액투석기를 운영하는 인공신장실 수준이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기존 1층만 운영되던 인공신장실을 확장 리모델링해 2개층에서 총 82개 침상을 보유했다. 고객대기실과 체력단련공간, 탈의실 등 시설도 확충했다.
또, 모든 투석기에 '투석관리시스템'을 도입, 환자들의 진료데이터를 전자카드에 담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환자상태를 분석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가천의대 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분과장은 "시설과 장비, 의료진을 바탕으로 최선의 진료 제공하는 인공신장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