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개국특집1>기업이 희망이다
< 앵커멘트 >
금융중심지 월가가 신용공황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과거세계를 주물렀던 굵직한 금융사들이 미국 정부의 구조선에 올라타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MTN은 개국 특집으로 ‘기업이 희망이다’라는 주제 아래, 수출과 노사 상생,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공헌 등 4개 분야로 나눠 짚어보고자 합니다.
첫보도에 홍기삼 기잡니다.
< 리포트 >
현대자동차 아반테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수출은 한국경제 희망의 이정표이자,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떼려야 뗄 수없는 관계입니다.
삼성전자는 20년 전인 1987년 5억 달러도 채 되지 않았던 메모리 반도체 수출을 지난해 390억 5000만달러로 80배 가까이 늘려놓은 주역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해마다 7조원 대의 이익을 올렸고, 올 상반기에도 약 4조 3000억원의 이익을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로우리나라의수출전망은갈수록어두워지고있습니다.
노성호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최근 미국 금융기관의 부도 위기가 일단락이 돼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이러한 파급효과가 상품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일본제품과 중국제품의 중간에 있는 한국제품은 현지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기업들은 전통적인 수출전략에서 더 나아가 현지 업체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영토를 적극 개척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플래시메모리카드업체인미국의샌디스크인수에강력한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샌디스크 예상 인수 금액은 58억 달러, 우리 돈 6조원 안팎입니다. 성사된다면, 말 그대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 8월 중순 이미해외현지공장의생산물량이국내생산물량을사상 처음 앞질러 국내와해외공장간판매역전현상이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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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우리시장과기업을믿어야한다는목소리가커지고 있습니다.
허찬국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빛을 보다가 사라진 브랜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더 확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둑한 뱃심과,기업경영을통해국가경제에기여하겠다는사업보국의 기업가 정신을 되새길 때 라는 지적입니다.
MTN 홍기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