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가 7거래일째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에 한때 1000선이 무너졌지만 오후들어 기관의 매도폭이 잦아들면서 1000선은 지켜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권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무차별 공격에 코스피는 장 중에 994까지 밀렸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낙폭을 줄여 코스피는 어제보다 19.34포인트 하락한 1016.8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2.57% 하락한 297.41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관의 매수로 대형주들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은 지수에 영향력이 높은 대형 전기전자주를 사들이며 코스피 방어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5거래일 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LG전자 역시 8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던 조선주는 구조조정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오전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결국 하락마감했습니다.
[인터뷰] 증권사 연구원
"그 이하에 있는 (중소형)조선소들의 구조조정이라는 것은 전체 조선업종으로 봤을 때 굉장히 미약한거죠, 그 자체로 봤을때는. 사실 별로 신경쓰지도 않은 거였고..."
원달러 환율은 7일만에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 50전 하락한 144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지만 역내 매수세로 상승반전해 장중 1453원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계성 달러화 매물이 나오고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450원선에서 매매공방이 이어졌습니다.
1450원 이상에서는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환율이 소폭 떨어졌지만 달러 수요가 많아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많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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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권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