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6년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은 9일 제12대 병원장에 이정신 진료부원장(종양내과 교수. 사진)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2003년 1월부터 3번 연임하며 원장직과 의료원장직을 유지해온 박건춘 원장은 아산의료원장직만 맡을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이 신임 원장은 1976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조지타운의대부속병원에서 수련했다. 이후 펜실베니아의대와 MD 엔더슨 암센터를 거쳐 1989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며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을 맡아왔다. 질병별센터체제 구축과 암센터 개원 준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정신 신임 병원장은 "2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만큼 세계 표준의학을 이끄는 메디컬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