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소아암환아 위한 게임개발 착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암환아 위한 게임개발 착수

최은미 기자
2008.10.24 12:50

서울아산병원이 어린나이에 암과 싸우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게임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4일 양현재단의 후원으로 '소아암환자를 위한 기능성게임 기획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고통을 잊고 심리적 불안에서 벗어난다는 점에 착안, 게임을 통해 암치료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병원측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연구팀이 13-29세 암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치료법 소재 게임을 하도록 유도한 결과 환자들이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과 항암제 항생제 복용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해 치료결과가 향상됐다.

기획안 공모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함께 24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일반인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편에 300만원, 대상 2편에 서울아산병원장상과 양현재단 이사장상 각각 200만원, 우수상 3편에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표준모형 개발을 공모, 정규 게임으로 개발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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