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조, 또 거리나선 '특별한 이유'

GM대우 노조, 또 거리나선 '특별한 이유'

김보형 기자
2009.03.05 10:09

노조간부·대의원 100여명 인천 주요 전철역서 판매 캠페인 벌여

↑GM대우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 100여명이 5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부평역, 주안역 등 인천지역 주요 전철역 9곳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사 홍보 및 판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GM대우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 100여명이 5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부평역, 주안역 등 인천지역 주요 전철역 9곳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사 홍보 및 판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GM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이 경제 위기로 침체된 자동차 내수 판매에 힘을 불어 넣기 위해 직접 고객들을 찾아 나섰다.

GM대우 노조 간부 및 대의원 100여 명은 5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부평역, 주안역 등 인천지역 주요 전철역 9곳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사 홍보 및 판매 캠페인을 펼쳤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은 심각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자동차시장 침체를 노조의 참여를 통해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홍보 유인물도 노조가 직접 제작했다"고 말했다.

GM대우 노조는 홍보물을 통해 비약적 수출성장, 지속적인 투자, 일자리 창출, 자동차 협력업체 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 등 GM대우가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를 설명하고 GM대우가 외국 기업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한국기업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고용과 수출 등에서 인천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 대표기업 GM대우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하는 한편 노사가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더욱 발전된 회사로 거듭나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윤복 GM대우 노조 교육선전실장은 “전 직원이 홍보대사가 되어 차량판매 증진에 힘써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도 자연스레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 노조는 이날 홍보 캠페인에 앞서 인천시 부평구 관내 주요 관공서 및 자치단체에도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알렸다.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기업 이미지 홍보 및 내수시장 판매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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