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3일 "영세 자영업자들이 좀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키우는 등 경제살리기에 주력해야 한다"며 "지난 1일 시작된 임시국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과 민생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에 대해서 "한미 양국 정상이 이 문제에 대해 공조하기로 약속하는 등 국제사회의 공조가 중요하다"며 "남북 문제는 대화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일관성 있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총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1조1000억달러 확보' '금융감시·규제 강화' '보호무역 배격 및 세계무역 투자 확대' '4% 경제성장 실현을 위한 5조달러 재정투입' 등 내용에 합의했다"며 "지속가능한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녹색성장(Green Recovery)가 강조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각 정부부처는 G20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도록 노력하고 우리나라가 새로운 세계경제질서에서 리더십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