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사이트펀드 운용으로 올 1분기에만 77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의 지난 1분기(2009년 1월~3월)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펀드의 총보수는 133억764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대비 8.6% 감소한 수치다.
다시 말해 인사이트펀드 투자자들은 펀드 운용 및 관리 대가로 지난 1분기 동안 133억7640만원의 비용을 지불한 셈이다.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몫인 운용보수는 77억407만원에 달했다. 전체 57%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 펀드 판매사들이 가져가는 판매보수는 52억100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인사이트펀드의 순자산은 2조1282억원에서 2조2462억원으로 5.5% 가량 증가했다.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보수가 감소한 것은 운용 기간 중 주가 등락으로 순자산 평잔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보수는 하루단위로 정산하기 때문에 순자산 평잔이 감소하면 떼 가는 보수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인사이트펀드의 주식 등 위탁거래로 1억9400만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