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공급, 인플레로 이어지지 않을 것

유동성 공급, 인플레로 이어지지 않을 것

최환웅 기자
2009.05.17 18:31

최근 정부가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한 것이 물가급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정부와 한은이 공급한 유동성이 회전하는 속도가 느려 본격적인 통화량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준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재 4%에 육박하는 높은 물가상승률은 환율이 올라 수입물가가 비싸진 탓이 크다"며 "앞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물가를 진정시켜 주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정부는 통화확장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경기회복이 언제부터 시작될지 상시적으로 점검해 유동성을 거둬들일 시점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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