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기업에 200억 금융지원"…국민은행-신용보증기금 맞손

"K콘텐츠 기업에 200억 금융지원"…국민은행-신용보증기금 맞손

김도엽 기자
2026.05.13 09:46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콘텐츠 기업'에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13일 신보, 콘진원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산업 영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국민은행이 공급하는 2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 신보는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5%p(포인트) 차감한다. 콘진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신보의 △문화산업 완성보증 △문화산업 특화보증 대상기업 등이다. 콘텐츠를 기획·제작·사업화 하는 제작사와 콘텐츠 IP 활용 기업 등이 해당한다. 대상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과 연계 시 1년간 2.5%포인트(P)의 이차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K-콘텐츠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K-콘텐츠 핵심산업 육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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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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