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회복 기대, 은행주 급등..다우 235p 급등

주택회복 기대, 은행주 급등..다우 235p 급등

박소현 기자
2009.05.19 08:28

[MTN 박소현 앵커의 뉴욕증시 이슈 점검]

이번 주 첫 거래일에 뉴욕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주택관련주와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박소현 앵커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다시 커졌던 하루였죠?

네,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주택자재 소매업체인 로우스가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전문가의 예상치, 주당 27센트를 크게 웃도는 32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장중에 발표될 주택경기지표도 호전됐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우스의 호전된 실적은 증시를 끌어올릴만한 이유로 충분했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장중에 나온 전미 주택건설업협회의 5월 주택경기체감지수도 긍정적으로 발표됐습니다. 두 달 연속 상승이었고요. 지난해 9월 이후에 최고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고, 신규 주택구매자가 증가한 덕분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좋은 실적 내놨던 로우스, 간밤에 얼마나 올랐을까요?

8% 나 뛰어올랐습니다. 한때 11%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나흘만의 반등이었고요.19달러에서 마감됐습니다.

어제 크게 밀려났던 금융주들도 오늘은 강세였습니다. JP모간체이스, 어제는 2%

가까이 하락했었는데, 오늘은 6%대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주택관련주들, 금융주들이 오늘 뉴욕 3대지수를 급등세로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가 어제보다 2.85%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S&P500..

[질문2] BOA의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된 소식이 금융주를 강세로 이끌었는데요. 이 소식도 점검해 보죠.

네, 그 뉴스 때문에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주가가 크게 뛰어오르며 금융주 전체를 이끌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BOA를 기존의 중립 의견에서 강력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는데요.

자본조달이 진정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BOA가 2분기에는 주당 2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BOA가 4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이 것은 지난 주 BOA주식의 거래량과 주가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나온 이야기인데요.

어찌됐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조정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고, 골드만삭스도 씨티그룹이 목표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질문3] 오늘 밤에 눈여겨 볼만한 경제지표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네, 오늘 밤에는 건축허가건수와 건축착공건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둘 모두 지난달보다 개선된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만약 예상대로만 나온다면 오늘 뉴욕증시를 급등세로 이끌었던 힘, 주택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실적과 관련해서는 홈디포와 휴렛팩커드가 그 성적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홈디포의 경우 주택 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되겠습니다.

주말동안 나온 뉴욕증시 이슈들 점검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