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다면 프로그램매수 5조원 터진다

오늘 같다면 프로그램매수 5조원 터진다

유일한 MTN 기자
2009.06.10 14:15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에 따라 모처럼 프로그램매수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

1시20분 현재 외국인의 선물순매수는 1만3400계약,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600억원 순매수입니다.

외국인의 주식매수세가 지속되자 선물시장의 투기적 매도세가 사실상 하루만에 항복 선언을 하고 매수로 전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선물 투기세력이 이처럼 매수에 가담하면 시장베이시스가 개선돼 증시를 짓눌렀던 프로그램매도까지 매수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심상범대우증권(69,900원 ▼2,400 -3.32%)팀장은 현재 프로그램매수 여력은 차익거래에서만 3조5000억원, 비차익까지 합치면 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만 긍정적으로 유지되면 이정도 규모의 수급개선 효과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지난 선물옵션 3월물 만기 전후에도 선물고평가가 나타나며 프로그램매수에 의한 수급개선 효과가 있었습니다.

심 팀장은 다만 이날 장중 유입되는 차익매수는 내일 만기일 마감 동시호가 때 청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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