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뉴욕증시가 오늘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분위기부터?
머뭇 머뭇 방향성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1.43포인트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29포인트, 17.73포인트 올랐다. 우선 재무부가 구제자금을 받았던 금융회사들의 조기 상환을 승인했다고 발표해 호재가 됐습니다. 재무부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10개 금융사에서 총 680억달러의 자금을 상환하리고 했다고 발표했다.
어제도 지적했습니다만 구제자금의 조기상환은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경색이 사실상 끝났다는 측면과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요소 등이 동시에 부각됐다. 분명히 금융권에서는 호재였다. 하지만 구제자금의 상환으로 대출이 더 엄격해 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이런 분위기에서 그동안의 경제회복 기대감이 지났쳤다라는 주장과 확실한 회복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가의 완연한 상승을 점치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Q. 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여기에 따른 시장의 영향은 현지에서 어떻게 보고 있나?
유가가 70달러선을 돌파했다.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이미 투기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라는 분석도 많다. 유가 상승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은 소비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것이다. 70달러선까지 돌파한 마당에 시장의 상승 동력을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투기자금의 이동까지 보이고 있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당분간 유가는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자연 경기회복은 더욱 지연될 것으로 이어집니다. 더구나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금리인상까지 이어지고 있어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시장은 횡보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내일 시장 전망은?
우선 베지북의 내용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기 2주전에 작성되는 베이지북은 각 지역 연방은행의 종합보고서다.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가 노스 캐롤라이나주 상원에 출석한다. 국제무역수지도 발표된다. 경제회복에 대한 속도가 아무래도 시장의 가장 큰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