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삼성전자가 2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당초 전망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증시가 전고점 문턱까지 올랐습니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증시가 다시한번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김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장중한 때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포인트 오른 1428.94로, 코스닥은 3.6포인트 오른 505.42로 마감했습니다.
대장주인삼성전자(275,500원 ▼5,500 -1.96%)가 2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한 것이 증시 상승에 불을 붙였습니다. 최대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은 파격적인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1400선에서 지리한 박스권을 유지해 온 증시는 이날 삼성전자의 실적전망 소식에 기다렸다는 듯 관련업종을 중심으로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4%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5%이상 급등했으며, 자동차와 조선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1%, 3.9% 올랐으며, 현대미포조선은 1.2%, 삼성중공업은 1.4%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에 이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형 IT와 자동차업체들에 대해서도 실적호전을 점쳤습니다.
[인터뷰]김석중 피닉스자산운용 대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호전이 가시화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현재 1420포인트를 기준으로 봤을 때 지금 수준에서 주가수준은 10~20%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두달 넘게 지속된 박스권 장세가 끝나고 상승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성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