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효과' 지속될까?…어닝시즌 '정점'

'실적효과' 지속될까?…어닝시즌 '정점'

최환웅 MTN 기자
2009.07.19 19:17

< 앵커멘트 >

지난주에는 기업들의 깜짝 실적이 이어지면서 우리증시와 미국 증시 모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적발표가 정점에 달할 이번 주에도 지난주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6일 삼성전자에 이어 지난주에는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등이 깜짝실적을 이어가면서 코스피는 장중한때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화요일 GS건설과 삼성SDI를 시작으로 24일 하루동안 삼성전기와 현대차, 그리고 기아차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 실적시즌은 정점에 달하게 됩니다.

일단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전화인터뷰](이윤학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실적전망치가 기대보다 더 좋게 나오고 있고 2분기 뿐만 아니라 3, 4분기를 당겨쓰고 있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깜짝전망치를 발표한 이후 각 증권사들은 압다퉈 추정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직전분기에 비해 35.5%가 증가한 5924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됩니다.

현대차 역시 환율효과와 아반떼와 베르나 등 소형차들의 선전으로 깜짝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하지만 지난 3주간 이미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증시에 가격상승에 대한 부담이 몰려올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한편 미 증시는 지난주동안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기대 이상의 주택지표 호전으로 다우지수 등 3대 지표가 모두 7%이상 올랐습니다.

이번주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코카콜라 등 S&P500기업 가운데 1/4이 실적을 발표하는 등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화요일에는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의회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 그 결과에 따라 미 증시는 크게 출렁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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