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시장 되살아난다..1Q 바닥 찍고 반등

글로벌 車시장 되살아난다..1Q 바닥 찍고 반등

임지은 MTN 기자
2009.07.20 07:59

[MTN 외신브리핑]美 CIT, 채권은행과 구제융자 협상..실패시 파산

“印尼 호텔테러 배후에는 JI 폭탄제조 전문가 있다”

경찰, 테러범 1명 신원 확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특급호텔 두 곳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를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가 테러의 배후세력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자살 폭탄테러범 2명 중 1명의 신원이 밝혀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테러에 사용된 폭탄이 이전에 JI가 저지른 테러에 사용된 폭탄과 동일하다”며 “이 단체의 폭탄제조 전문가인 누르딘 모하메드 톱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 근거로 테러범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이틀 밤을 머물렀던 JW메리엇호텔 1808호에서 터지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폭탄 1개가 2002년 발리 폭탄테러에 동원된 폭탄 및 최근 JI와 연계된 이슬람 기숙학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찾아낸 폭탄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또 수사 결과 테러범 2명이 모두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그중 한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는 테러범 2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수도 50여 명에 이른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영국항공, 신종플루 확산방지 조치 시행

한주에 5만5천명꼴 감염

영국항공(BA)이 전 세계적인 대유행병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조치에 착수했습니다.

BA는 대변인은 "항공기 탑승수속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승객들이 신종플루 감염증상을 보이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사하고,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의사에게 즉각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또 다른 항공사인 버진아틀란틱도 BA와 비슷한 신종플루 확산방지 조치를 취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한주에 5만5000명꼴로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지난 주, H1N1 감염자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란 주재 영국 대사관 직원 석방"

반정부 시위 조정 혐의로 체포

반정부 시위를 배후 조종한 혐의로 이란 정부에 체포됐던 테헤란 주재 영국대사관 소속 직원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BBC 등 외신들은 영국 대사관에서 일하던 이란인 호세인 라삼이 보석금 10만달러를 낸 뒤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삼은 곧 정식 재판을 받게 됩니다.

테헤란 주재 영국대사관의 수석 정세분석가인 라삼은 이란 대통령 선거 이후 이어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사회 불안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체포 수감됐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영국대사관의 이란인 직원 9명을 체포해 8명을 풀어줬으나 라삼을 정식 기소해 영국 정부와 외교적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美 CIT, 채권은행과 구제융자 협상

실패시 파산

미국 CIT그룹이 주말을 거치면서 주채권단 은행들과 생존을 위한 융자 지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 협상이 실패할 경우 빠르면 월요일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 CIT가 주말을 거치면서 일련의 채권은행들과 구제 융자를 받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20억~30억 달러 정도의 융자를 받기 위한 이번 협상은 일요일까지 지속된 후 빠르면 그 결과가 월요일 미국 증시 개장 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협상이 실패하면 거의 100만개의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하고 있는 101년 전통의 CIT가 빠르면 월요일 안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접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은행들 중에서는 CIT의 자문사 역할도 겸하고 있는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그룹, 바클레이즈, 모간스탠리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 당국은 CIT의 파산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이 크지 않다고 판단, '대마불사'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CIT의 파산이 가져올 영향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車시장 되살아난다

"1분기 바닥찍고 반등"

세계 자동차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올 1분기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각국 정부가 자동차업계 살리기에 사활을 걸면서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28% 줄어든 86만대로 올 들어 가장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중고차를 친환경 신차로 바꾸면 최대 4500달러까지 정부가 보조해주는 정책이 시행되면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럽의 6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4% 늘며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독일이 신차 구입 보조금제를 시행하면서 40.5% 급증했으며 프랑스(7.0%) 이탈리아(12.4%) 시장도 호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현대 · 기아차(19.4%) 피아트(11.7%) 폭스바겐(9.5%) 등 중소형차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시장조사 업체인 IHS 글로벌 인사이트는 세계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올해 종지부를 찍고 내년에 5% 증가로 돌아선 뒤 2011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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