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 예정대로 도입 '발등의 불'

국제회계기준 예정대로 도입 '발등의 불'

유일한 MTN 기자
2009.07.30 17:46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정부 계획보다 1년 앞선 2010년부터 새로운 회계방식인 국제회계기준 이른바 IFRS를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정부는 일부 기업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이 제도를 꼭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한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2011년이면 우리나라의 모든 상장사들이 국제회계기준을 근거로 사업보고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국제회계기준의 핵심은 연결재무제표의 작성, 시가평가 등입니다.

회계시스템의 큰 변화에 상장사들은 내심 불만입니다.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비용이 적지 않게 든다며 지금 이대로가 낫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와중에 위기를 주도한 선진국 회계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는 게 타당한지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금융 당국은 하지만 2011년 도입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저는 정책담당자로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11년 IFRS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다만 국제회계기준이 우리나라 기업과 은행들의 실정에 맞지 않아 일부 제도는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창용

한국과 브릭스 등 기축통화가 없는 여러 나라들은 위기시 환율 변동으로 재무적으로 단기 변동. 대표적인 예가 우리 조선사... 은행 입장에서도 외화조달해 국내 대출해주는 경우 환율 변동시 부채비율, BIS비율도 영향을 받는다 영향...

회계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자금력도 달리는 중소기업 실정을 감안해 일정한 수준의 완충 장치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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