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교역조건 개선폭 17년6개월 만에 최대

2분기 교역조건 개선폭 17년6개월 만에 최대

김혜수 MTN 기자
2009.08.13 13:51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2분기 연속 개선되며 17년 6개월 만에 개선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순상품교역지수(2005=100)는 90.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상승했습니다.

지수는 지난 2007년 3분기의 90.5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고 상승폭은 1991년 4분기의 14.7% 상승 이후 가장 큽니다.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는 순상품교역지수는 작년 4분기에 75.1까지 하락했지만 올 1분기 85.4, 2분기 90.3까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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