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日… 조문단 파견 잇따라

北·美·日… 조문단 파견 잇따라

전혜영 기자
2009.08.20 14:56

중국·동티모르 등도 파견 예정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해외 각국에서 잇따라 조문단을 파견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0일 "외교경로를 통해 조전을 접수하고 있다"며 "각국에서 추모성명 및 조전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 일본 아소 총리, 나카소네 외무대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고든 총리, 캐나다 하퍼 총리, 캄보디아 훈센총리, 태국 푸미폰 국왕, 그리스 파폴리아스 대통령, 독일 메르켈 총리, 프랑스 버나드 외교장관 등으로부터 추모성명과 조전이 접수됐다.

또 북한, 미국, 일본이 조문단 파견을 결정했고, 중국, 동티모르도 조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북한은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김양건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 원동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실장 등 6명을 보내기로 했고, 일본은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을 파견키로 했다.

미국과 중국은 아직 조문단 명단이 알려지지 않았다.

문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은 조문사절을 파견하겠다는 얘기만 했고 구체적으로는 오늘 오후까지 다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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